💬 이혼 이야기2026. 8. 27.

어제 하루 종일 한 말이 몇 마디인지 세봤다

익명

일어나서 물 마시러 나갔을때 마주쳤고 그때 아무말 안했음 저녁에 밥 차려진거 보고 잘먹겠다고 한번 했고 티비 소리 좀 줄여달라는 말 한번 들었다 그게 다다 하루 종일 그게 다다 예전엔 이런게 싸운 다음날이나 그랬는데 이제는 싸운 것도 아닌데 이렇다 싸우면 차라리 말이라도 하지 애들 다 나가고 둘만 남으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반대였다 애들 있을때는 애들 얘기라도 했지 지금은 그 소재가 없어졌다 주변에 이런 얘기 할 데도 없고 친구들 만나면 다들 골프치자 등산가자 그런 얘기만 한다 나만 이러고 사는건가 싶다가도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하...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제 하루가 이상하게 길어서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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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6. 8. 28.

세어보는 그 마음이 뭔지 알아요 저는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 아예 안 세게 되더라구요

마음이 닿았다면, 함께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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