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 일기2026. 8. 27.

조사관님이 애랑 따로 얘기하신 날이었어요

익명

오늘 아이 데리고 다녀왔어요 저는 밖에서 기다리고 아이만 들어가서 한참 있었는데 그 시간이 진짜 길게 느껴지더라구요ㅠㅠ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애가 나와서도 별 말을 안 해서 더 답답했어요 집에 오는 길에 뭐 물어보셨냐고 슬쩍 물었는데 그냥 학교 얘기랑 주말에 뭐 하냐고 물어보셨대요 그게 다래요 미리 뭐라고 말하라고 시키면 안 된다고 들어서 정말 아무 말도 안 하고 갔거든요 근데 저쪽은 그렇게 안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이런 생각 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한데 어쩔 수가 없네요 아 그리고 집에 오시는 것도 있다고 하던데 그건 언제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미리 알려주시는 건지 그냥 오시는 건지 애가 오늘 차에서 아무것도 안 물어보길래 오히려 제가 눈치 봤어요 원래 재잘거리는 애인데 괜히 애한테 못 할 짓 시키는 것 같고 그러다가도 그럼 어떡하나 싶고 그래요ㅠㅠ 오늘은 그냥 일찍 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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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26. 8. 27.

저희도 그랬어요 애가 나와서 아무말 안하는게 제일 무섭더라구요ㅠㅠ 근데 나중에 보니까 애도 애 나름대로 신경써서 말 아끼는거였어요

익명 2026. 8. 27.

집에 오시는 건 미리 연락 옵니다 날짜 잡고 오세요

익명

아 그렇군요ㅠㅠ 갑자기 오시는 줄 알고 며칠 청소만 하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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