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이야기2026. 9. 12.
택배가 계속 오는데 제가 시킨 게 아니에요
익명
일주일에 서너 개씩 옵니다. 열어보면 다 쓸데없는 거예요.
카드값은 같이 나가는데 뭘 샀는지 물어보면 그때그때 대답이 달라져요. 필요해서 샀다고 하다가, 반품할 거라고 하다가.
반품한 걸 본 적은 없습니다.
예전엔 이런 걸로 싸웠는데 요즘은 그냥 현관에 쌓아둡니다. 말을 꺼내는 게 더 피곤해서요.
어제 세어보니 안 뜯은 상자가 아홉 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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