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이야기2026. 7. 28.

설치기사님이 좀 오래 계셨다

익명

인터넷 옮기는 걸 미루다 미루다 어제 했습니다. 기사님이 선 정리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는데 제가 대답을 너무 길게 했나 봅니다. 나중에 보니 삼십분이면 될 일을 한시간 가까이 계시다 가셨더군요. 혼자 산 지 반년인데 집에 다른 사람 목소리가 난 게 오랜만이었습니다. 딸한테 이 얘길 했더니 아빠 그러다 정 붙이시겠다고 웃더군요. 그 말이 종일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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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6. 8. 6.

그런 날 있습니다. 저는 택배기사님한테 괜히 이것저것 물어봤던 적이 있어요

혼자육아1년

따님이 뭐라고 하셨을지 궁금하네요ㅎㅎ 저는 애가 아빠 말 많아졌다고 놀립니다

마음이 닿았다면, 함께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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