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 일기2026. 8. 11.

이게 내 얘기가 맞나 싶었음

익명

상대쪽 서면 받았는데 읽으면서 진짜 이게 나에 대한 얘기가 맞나 싶더라 아니 있었던 일을 아예 없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순서를 다 바꿔놨음 내가 먼저 그랬다는 식으로 예를 들면 그날 내가 집에 늦게 들어간 건 맞는데 그게 왜 늦었는지는 쏙 빼고 그냥 안 들어왔다고만 써놨고 근데 또 어떤 부분은 되게 자세하게 써놨음 시간까지 분단위로 그건 어디서 났는지도 모르겠고 아 그리고 이것도 웃긴게 자기 부모님 얘기는 한 줄도 안 나옴 그게 제일 큰 문제였는데 일단 반박할 거 정리는 하고 있는데 이걸 다 하나하나 아니라고 쓰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나도 감정적으로 쓰게 될 것 같아서 몇 번을 지웠다 썼다 함 근데 안 쓰면 인정한 걸로 되는 거 아닌가 싶고 어제 새벽 3시까지 앉아있었는데 정작 완성된 건 두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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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6. 8. 11.

그거 읽을때 손 떨림 진짜.. 저도 그랬어요

익명

다 하나하나 반박 안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중요한 것만 잡으라고

마음이 닿았다면, 함께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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