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이야기2026. 8. 21.

애 학원비 카드가 정지됐다는 전화를 학원에서 받음

익명

학원 실장님이 조심스럽게 전화를 주셨어요 카드 결제가 안 된다고 어머니 혹시 카드 바뀌셨냐고 제 카드가 아니라 애아빠 카드로 걸어놨던 건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아 죄송하다고 제가 다시 등록해드리겠다고만 하고 끊었어요 전화 끊고 나서 손이 좀 떨리더라구요 이게 처음이 아니라서 작년에도 자동차보험 갱신 안 돼서 문자 받은 적 있고 그때는 그냥 깜빡했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그냥 넘어가면 안 될 것 같아서 물어봤더니 왜 남의 카드에 신경쓰냐고 하는 거예요 남의 카드요? 그 카드로 애 학원비가 나가는데 아 맞다 그리고 지난달에 저한테 생활비 이번 달은 좀 늦는다고 했었는데 그 말도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때부터였나 싶고 제가 정확히 뭘 모르고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통장을 보자고 하면 또 난리가 날 거고 안 보면 이런 전화를 계속 받을 거고 ㅠㅠ 애는 학원 계속 다녀야 하는데 저는 지금 학원비 걱정을 하는 건지 다른 걸 걱정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요즘은 그냥 밤에 잠이 안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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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26. 8. 21.

학원에서 전화 받는 그 기분 진짜 ㅠㅠ 저도 애 태권도 학원에서 비슷한 전화 받은 적 있어요

익명

그쵸 그 전화 받고 나서가 더 힘들어요 실장님한테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하고

익명 2026. 8. 21.

남의 카드라는 말이 좀 무섭네요.. 애 학원비 나가는 카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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