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이야기2026. 9. 20.

그쪽 아이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재혼고민중

다음달에 셋이 밥을 먹기로 했어요. 아이가 중학생이라고 합니다. 제 아이들한테는 아직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순서가 어떻게 되는 게 맞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서요. 먼저 만나보고 얘기하는 게 나은지, 미리 말해두는 게 나은지 며칠째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그쪽은 저보다 훨씬 담담해요. 애들끼리도 언젠가는 만나게 될 텐데 미리 겁먹지 말라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으면서도 저는 겁이 나요. 뭘 입고 나가야 할지부터 막히네요. 너무 차려입어도 이상하고 편하게 가도 성의 없어 보일 것 같고. 혹시 비슷한 자리 가보신 분 계시면 그날 무슨 얘기 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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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애둘엄마재기 2026. 9. 20.

저는 밥 먹는 자리 말고 그냥 카페에서 짧게 봤어요 밥은 서로 부담되더라구요

익명 2026. 9. 20.

옷은 그냥 평소에 입던걸로 가세요 중학생이면 그런거 안봅니다

마음이 닿았다면, 함께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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