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출발 이야기2026. 9. 20.
그쪽 아이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재혼고민중
다음달에 셋이 밥을 먹기로 했어요. 아이가 중학생이라고 합니다.
제 아이들한테는 아직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순서가 어떻게 되는 게 맞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서요. 먼저 만나보고 얘기하는 게 나은지, 미리 말해두는 게 나은지 며칠째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그쪽은 저보다 훨씬 담담해요. 애들끼리도 언젠가는 만나게 될 텐데 미리 겁먹지 말라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으면서도 저는 겁이 나요.
뭘 입고 나가야 할지부터 막히네요. 너무 차려입어도 이상하고 편하게 가도 성의 없어 보일 것 같고.
혹시 비슷한 자리 가보신 분 계시면 그날 무슨 얘기 하셨는지 궁금해요.
❤️ 공감 0💬 댓글 2👀 조회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