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이야기2026. 9. 16.

어디 가냐고 하나하나 물어봅니다

익명

퇴직하고 나서부터 제가 어디를 가든 몇시에 오냐고 물어요 처음엔 심심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제는 마트만 가도 누구 만나냐고 물어봅니다ㅠㅠ 어제는 친구랑 점심 먹고 왔다니까 무슨 친구냐고 이름까지 대라고 하더라구요 30년을 같이 살았는데 갑자기 감시당하는 기분이 드는게 저도 제가 이상한건가 싶고요 애들한테 말하면 아빠 외로워서 그러는거라고 할 것 같아서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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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2026. 9. 16.

이상한 거 아니에요 저도 똑같은 일 겪었는데 처음엔 제가 예민한가 했어요ㅠㅠ

익명

예민한 게 아니라는 말 들으니까 좀 낫네요 감사합니다ㅠ

익명 2026. 9. 16.

이름까지 대라는 건 좀.. 그거 그냥 심심해서 그러는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새출발중 2026. 9. 16.

애들한테 말 못하는 것도 너무 알겠어요 결국 나만 이상한 사람 되니까요

마음이 닿았다면, 함께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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