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 일기2026. 9. 16.

추가로 더 내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익명

작년 이맘때 시작했으니 일 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기일이 여섯 번이었고 그중 두 번은 연기됐습니다. 어제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는데, 처음 약정한 범위를 넘어서서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계약서를 다시 꺼내 읽어보니 그런 조항이 있긴 있었습니다. 제가 그때 제대로 안 본 거죠. 화가 난다기보다 그냥 지칩니다. 끝이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돈은 계속 나가고, 그렇다고 여기서 그만둘 수도 없고요. 주변에서는 왜 아직도 안 끝났냐고 묻습니다. 저도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처음에 여섯 달이면 된다고 들었던 게 자꾸 생각납니다. 그 말을 믿은 제 잘못인지 아니면 원래 이런 건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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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26. 9. 16.

계약서에 그 조항 있는 곳 많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그걸 안 보고 사인했어요

익명

저는 그 조항 읽고도 설마 하고 넘겼어요 결국 똑같이 됐고요

익명 2026. 9. 16.

여섯 달이면 된다는 말은 아무도 지키지 못하는 말인 것 같아요 저희도 이년 넘었습니다

마음이 닿았다면, 함께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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