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 일기2026. 10. 25.
진술서 여섯장째 쓰고 있습니다
익명
변호사님이 결혼생활 처음부터 시간순으로 써오라고 하셔서 주말 내내 쓰고 있습니다. 연애 시작한 해부터 쓰다 보니 벌써 여섯장인데 아직 신혼여행 다음 해에 머물러 있네요
쓰다 보면 그때 왜 그랬는지가 아니라 그때 무슨 옷 입고 있었는지 같은게 먼저 떠오릅니다. 쓸데없는 것만 기억이 나요
좋았던 일은 빼라고 하신건지 넣으라고 하신건지 물어볼걸 그랬습니다 일단은 다 넣고 있는데 지울 때 또 한참 걸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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